입냄새 원인 / 제거 방법 / 입냄새 제거에 좋은 음식 알아볼까요?(아침 입냄새, 자가진단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냄새가 생기는 원인과 제거방법 그리고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입냄새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데요. 대화를 하다가 상대방의 입냄새가 심하면 대화도 빨리 끝내고 싶고 표정도 찌뿌려지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이런 입냄새 때문에 고민이 있다고 한다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도 꺼려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죠.

보통은 흡연과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들 한테 구취가 심하게 나게되는데요. 이외에도 정말 여러가지 원인으로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입냄새 원인

1. 구강내 원인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구강 내 원인입니다. 구강 내 원인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충치 및 잇몸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오래 부패되어 치아에 부착된 음식물들과 치석 그리고 흡연자들은 니코틴 침착이 불쾌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잇몸 염증과 치과 치료를 위한 보철물들도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구취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이런 원인들을 제일 먼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편도선 & 축농증

구강 내 원인 외적으로 편도선과 축농증으로 인한 구취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축농증이 있는 경우는 양치질을 아무리 잘해도 구취가 안 없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럴때는 실제로 구취가 나지 않아도 스스로가 구취가 나는 것으로 착각을 할 수 도있습니다.

또한 편도선에 염증이 있는 경우도 구취가 올라 올 수 있습니다. 편도선에 염증이 있어서 구취가 날 경우에는 상한 치즈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3. 당뇨 & 신장질환 

구취는 실제로 전신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비인후과적 원인이 80%이상이기는 하지만 나머지는 다른 문제로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한 예로 당뇨와 신장 질환을 들 수 있는데요. 당뇨가 있을 경우에는 입에서 과일향과은 달짝지근한 향이 나고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구취가 나는 경우에는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일차적으로 구취가 문제가 되어 병원을 방문하시면 이비인후과와 치과를 먼저 가서 검사를 받아 보시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쪽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여러가지 질병들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구취도 예외는 아닙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게 되면 침의 분부가 줄어들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구취가 심해지게 되는데요. 긴장했을 때 입이 마르는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취 때문이 아니라도 스트레스 관리는 우리 생활에 정말 중요하지요.

 

 

입냄새 제거 방법

1. 잇몸 염증 및 충치 치료

위에서 말했듯이 구취의 80%는 이비인후과적 원인인데요. 보통 사람들이 치과는 주기적으로 잘 가지 않기 때문에 구취가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치과를 꼭 방문하셔서 충치와 잇몸 치료 등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호흡기관 염증 치료

치과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호흡기관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비염이나 축농증, 편도선염에 관한 검사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 치실사용 및 혓바닥 닦기

실생활에서 구취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양치질을 할때 칫솔로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기때문에 치실을 사용하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또한 혓바닥에 있는 박테리아가 구취의 원인이 되기때문에 양치질을 하시면서 혓바닥을 같이 닦아주시는 것도 구취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물 자주 마시기

구취는 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더 심해지는데요. 이런 이유로 짜고 단음식과 흡연, 음주가 구취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구취뿐만아니라 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니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구강세정제 사용

구취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 듯이 구강세정제도 정말 다양하게 나와있는데요. 기본적인 가글을 할 수 있는 액체형태와 입안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혀에 놓고 녹여서 먹는 필름형태 그리고 작은 캔디 형태의 구취제거제도 있습니다.

저는 쓰기도 좋고 휴대하기도 간편하여 스프레이형태의 구취제거제를 들고다닌답니다.

 

입냄새 좋은 음식

1.사과

사과는 구취의 원인이 되는 메틸 메르캅탄 성분을 억제해 주는 페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사과와 같은 과일 야채를 섭취하게 되면 침 분비가 많이 되어 입안이 건조해주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구취에 더욱 좋습니다.

 

2. 파인애플

파인애플에 있는 브로멜라인 성분은 사과의 페리페놀 같이 구취 유발 성분을 억제해 주지는 않지만 설태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서 설태가 심한분들은 파인애플을 드시는 것이 구취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3. 생강

생강은 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데요.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장애로 구취가 생기는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입안을 살균해주는 작용도 하여 구취에 아주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저는 생강을 생으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생강차를 끓여서 자주 섭취하는 편입니다.

 

4. 블랙커피

커피가 구취에 안좋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이야기인데요. 다만, 설탕이 안들어간 블랙커피는 입 속의 박테리아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서 구취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Q&A

Q) 아침 입냄새가 심한데 괜찮은건가요?

A) 취침을 하는 동안 침의 분비가 적어지므로 입안이 건조해지고 밤새이 세균이 활동하면서 구취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일시적인 문제이므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고 잠에서 깬 후 양치질과 음식 섭취 등을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다만 환절기나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하여 호흡기관에 염증 등이 생길 수 도 있으니 취짐 중에 충분한 습도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은 건강에 좋겠습니다.

 

Q) 입냄새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A) 보통 본인의 입내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 구취가 있는데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대화상대방의 표정이 안좋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자가진단을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손등을 혀로 핥은 후 침이 살짝 마르면 3cm정도의 거리에서 냄새를 맡아본다.

2. 혀를 숟가락 등으로 긁어서 5초 정도 지난 후 냄새를 맡아본다.

3. 2~3분 코로만 숨을 쉬다가 컵이나 두 손을 모아서 숨을 내쉰 후 냄새를 맡아본다.